2019 연방 예산 특집 - 이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관리자
2019-04-08

2019 연방 예산안이 이민자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2019 연방 예산안을 살펴보면 총선 전 발표된 예산답게 이민자 사회의 이득도 상당수 포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방 정부는 이민자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하고 통합되도록 돕기 위해 소위 ‘사회적 화합’ 대책에 6420만 달러를 배정했다.

예산 자료에는 “이 예산이 지역 스포츠, 지역 언어, 국가 커뮤니티 허브를 위해 사용되고, 상호 이해를 장려하고 다양성을 축하하기 위한 보조금으로 사용된다”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지역 랭귀지 학교를 지원하고 호주 젊은이들을 그들 지역 사회의 언어, 유산, 문화와 연결할 목적으로 ‘커뮤니티 언어 다문화 보조금 프로그램(Community Languages Multicultural Grants Program)’에 3년에 걸쳐 1200만 달러가 지원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국가 커뮤니티 허브 프로그램(national community hubs program)을 키우고, 국가 청소년 허브 프로그램(national youth hubs program)을 설립하기 위해 4년에 걸쳐 2260만 달러가 사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허브와 청소년 허브의 확장으로 인해 이민자들에게는 서비스, 지원, 학습 기회가 제공되고 이를 통해 호주 커뮤니티와의 통합을 이뤄내고 고용 결과도 개선하겠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정부는 또한 새로운 이민자들이 호주 사회에 통합되도록 돕는 지역 사회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 보조금을 육성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3년에 걸쳐 730만 달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